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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저도 대장이 건강한 편이 아니라 간혹 곤란한 경우가 많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리보정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전문약으로 이번 글에서는 이리보정의 주요 특징, 효능, 복용법, 부작용,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품 기본 정보
이리보정 2.5마이크로그램
- 성상: 원형의 담황색 필름코팅정
- 제조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
- 허가일: 2009년 8월 21일
- 보험약가: 280원 (2017년 2월 1일 기준)
- 사용기간: 제조일로부터 36개월
이리보정 5마이크로그램
- 성상: 원형의 담황색 필름코팅정
- 제조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
- 허가일: 2009년 7월 13일
- 보험약가: 412원 (2017년 2월 1일 기준)
- 사용기간: 제조일로부터 36개월
2. 주요 성분 및 약리기전
이리보정의 주성분인 라모세트론염산염은 세로토닌 5-HT3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IBS-D)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장 운동성과 분비를 억제합니다. 이를 통해 장 내 과민성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합니다.
주요 작용 기전:
- 장 운동성 조절: 세로토닌(5-HT)의 과도한 활동 억제로 장운동을 정상화합니다.
- 분비 억제: 장벽에서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감소시켜 설사를 완화합니다.\
참고자료
3. 효능∙효과
이리보정은 성별과 용량에 따라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에 사용됩니다.
남성 환자:
- 권장 용량: 1일 1회 5μg
- 증상에 따라 용량 조정 가능: 최소 2.5μg ~ 최대 10μg
여성 환자:
- 권장 용량: 1일 1회 2.5μg
- 필요 시 증량 가능: 최대 5μg까지
4. 복용법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복용법:
- 하루 1회, 일정한 시간에 경구 복용
- 공복 상태나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 가능
사용 시 주의사항:
- 변비 및 허혈성 대장염 주의
- 변비 또는 굳은 변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허혈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 용량 조정
- 증상의 변화에 따라 최소 1개월 단위로 용량을 조정해야 하며, 빈번한 용량 조정은 피해야 합니다.
- 장기간 사용 제한
- 치료 개시 3개월을 기준으로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5. 주요 부작용
임상시험 결과
- 변비 및 굳은 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남성(5.0%)보다 여성(14.3%)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
- 복부 불편감 및 복통: 일부 환자에서 보고됨
- 기타 부작용: 두근거림, 두통, 간기능 이상(ALT, AST 상승)
시판 후 조사
- 주요 부작용: 변비(2.2%), 굳은 변(0.9%), 가슴 불편감(0.1%)
- 드물게 발생: 허혈성 대장염, 전간 유사 발작
6. 임부∙수유부 및 소아 사용
- 임부: 임신 중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
- 수유부: 모유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어 수유를 중단하거나 약물 투여를 피해야 함
- 소아: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아 사용 권장되지 않음
7. 가격
약국 비용 분석
- 약가 총액: 840원
- 약제 비용의 총합입니다.
- 조제료: 6,610원
- 약을 조제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 보험자 부담금: 5,250원
- 건강보험으로 지원되는 금액입니다.
- 본인 부담금: 2,200원
- 환자가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 약국비용 총액: 7,450원
- 조제료와 약가를 포함한 전체 약국 비용입니다.
주요 포인트
- 이리보정 2.5마이크로그램은 3일간의 처방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이 2,200원입니다.
- 조제료가 약국 총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약가에 비해 보험자 부담금이 더 큽니다.
-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 적용 후 비용으로, 실질적으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낮은 편입니다,
8. 결론
이리보정은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IBS-D)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성별과 용량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변비와 같은 부작용에 주의하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여성 환자는 변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3개월 치료 후 지속 여부를 검토하며, 장기 복용은 지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자료 링크 : 식품의약품 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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