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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과 배출에 관여하며, 정상적인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성기능 뿐 아니라 배뇨기능에도 중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립선 검사를 할때 참고 하는 PSA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PSA 수치란 무엇일까요?
PSA(Prostate-Specific Antigen)는 전립선에서 생산되는 단백질 항원입니다. 정상적으로는 혈액 내 PSA 수치는 낮지만, 전립선 질환이 있을 경우 증가할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전립선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PSA 수치 정상 범위는?
- 4.0ng/ml 이하: 정상
- 4.0~10.0ng/ml: 회색 지대 (추가 검사 필요)
- 10.0ng/ml 이상: 전립선암 가능성 높음 (조직검사 필요)
참고: 나이, 전립선 크기, 인종, 가족력 등에 따라 PSA 수치 정상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합니다.
3. PSA 수치를 높이는 요인
- 전립선암: 악성 종양으로 인한 과다 생산
- 전립선 비대증: 양성 비대가 수치 약간 상승
- 전립선염: 염증으로 인한 수치 상승
- 사정 후: 사정 후 48시간 내 수치 상승
- 자전거 타기: 마찰로 인한 수치 일시적 상승
- 직장 수지검사: 검사 후 수치 일시적 상승
- 호르몬제 복용: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제 복용으로 수치 상승
4. PSA 검사 방법
- 혈액 검사: 간단하고 빠른 검사 방법
- DRE 검사: 직장을 통해 전립선 직접 검사 (전립선암 가능성 높은 부위 확인)
- TRUS 검사: 초음파를 이용한 전립선 검사 (조직검사 시행 전 진단)
PSA 검사는 40세 이상 남성에게 권장되며, 가족력, 인종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5. PSA 검사 주의 사항
- 정확한 판단을 위해 반복적인 검사 필요
- PSA 수치만으로는 전립선암 확진 불가능
- 조직검사를 통한 확진 필요
- PSA 검사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검사 결정
6. 전립선 건강 관리 팁
- 규칙적인 운동: 걷기, 달리기, 수영 등 꾸준한 운동
- 건강한 식습관: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
- 금연: 흡연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 증가
- 과도한 음주 피하기: 과도한 음주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 증가
- 정기적인 PSA 검사: 40세 이상 남성, 위험 요인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남자의 암 발생 순위에서 2019년 4위에서 2020년에는 3위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 증가로 인해 조기 발견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어려우나, 치료 기법 발전으로 초기 진단의 생존율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전이성 암의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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