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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모니터를 끄자, 눈꺼풀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심해 깜짝 놀랐습니다. 얇아진 눈물막 때문에 눈물이 너무 금세 마르고, 렌즈를 뺐는데도 눈이 건조해 잠들기 힘들었죠. 이때 안과에서 추천받은 것이 리포직점안겔이었습니다. 리포직점안겔의 효능, 사용법, 주의사항, 보관법을 실제 경험을 녹여 쉽고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1. 제품 개요
- 제품명: 리포직점안겔(카보머)
- 주성분: 카보머 2.0 mg/g
- 제형·성상: 폴리호일 튜브에 담긴 백색·탁윤성(젤 형태)의 점안제
- 업체명: (주)바슈헬스코리아
- 전문/일반: 일반의약품
- 허가일: 2005년 8월 3일
- 품목기준코드: 200511290
- 표준코드: 8806644000305, 8806644000312
- 포장단위: 10 g 튜브
2. 효능 및 작용 기전
✅ 효능
- 건조증상의 완화:
카보머 성분이 결막낭(conjunctival sac)에 머무르며 인공적인 점막층을 형성하여 눈물막의 증발을 억제합니다. 이로써 눈 표면에 지속적인 수분 보호막을 제공해 건조감과 이물감을 개선합니다.
💡 작용 기전
- 고분자 점탄성막 형성:
카보머(carbomer)는 고분자 겔로서, 눈물막 위에 얇고 끈적한 점탄성막(viscoelastic film)을 형성합니다. 이 막이 눈물층의 증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 체류 시간 연장:
일반 점안제보다 점도가 높아 결막낭에 더 오래 머무르며, 한 번 점안으로도 장시간 윤활 효과가 지속됩니다. - pH 조절 및 안정화:
첨가된 수산화나트륨(NaOH)이 pH를 눈물과 유사한 약산성(약 pH 7.0)으로 조절해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 첨가제의 보조 역할:
- 소르비톨: 점안 후 빠른 초기 윤활감을 제공
- 세트리미드: 제형의 균일 분산 및 안정성 유지
- 중쇄트리글리세라이드: 보습 지속력 강화
3. 적응증 (사용 가능한 질환 및 증상)
📌 건성 각결막염 (안구건조증)
- 원인:
- 눈물 분비 감소: 노화, 호르몬 변화, 자율신경실조
- 눈물막 구성 불균형: 주성분인 점액층·수성층·지질층 중 한 층 이상 결핍
- 환경적 요인: 장시간 모니터 사용, 에어컨·난방에 의한 건조 공기
- 약물 유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부산성 스테로이드제 등
- 주요 증상:
- 뻑뻑하고 타는 듯한 이물감
- 시야 흐림 또는 빛 번짐
- 눈꺼풀 및 결막의 충혈
- 눈물 과다 분비(반사성 눈물)
- 장시간 읽기·운전 후 심해지는 피로감
📌 렌즈 착용 시 불편감
-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물막 파괴 시 극심한 건조감
- 렌즈 표면 위 슬릿 현상 발현
📌 수술 후 안구 보호
- 레이저 시력교정(LASIK) 등 외과적 시술 후 초기 회복기 건조 완화
- 수술 중 각막 윤활 및 보호막 역할
4. 용법 및 용량
✅ 성인
- 1회 점안량: 1방울
- 투여 빈도: 1일 2~5회
- 특별 지침:
- 취침 약 30분 전에 점안 (겔의 윤활막 형성으로 눈꺼풀 점착 위험 완화)
- 점안 간격 최소 4시간 권장
- 과다 점안 시 점막 과다 축적에 따른 자극 가능
✅ 소아
- 사용 경험 부족:
- 임상시험 데이터 부족으로 안전성·유효성 미확립
- 사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소아 안과 전문의 평가 후 결정
5.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주요 부작용
- 일시적 자극감: 투여 직후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야 흐림 또는 번짐: 젤 특성상 안구 표면에서 겔이 분산되며 일시적인 시야 흐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충혈 및 염증 반응: 드물게 결막 충혈, 안검 거대유두결막염, 각막반점, 공막염이 보고되었습니다.
- 발열 감각: 일부 환자에서 안구 표면의 발열감이나 간헐적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즉시 사용 중단 및 상담 대상
- 과민반응 징후: 심한 가려움·부기·발진·호흡곤란 등의 전신 알레르기 증상
- 지속적 시야 이상: 시야 흐림이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 심한 통증: 투여 후 눈 통증이 심하게 발생할 경우
- 심한 충혈 또는 부종: 눈꺼풀 또는 결막이 크게 붓고 통증을 동반할 때
⚠️ 사용 시 주의사항
- 용법·용량 준수: 과다 점안은 자극 및 점착 위험 증가
- 렌즈 착용 전·후 관리:
- 투여 전 콘택트렌즈 제거
- 점안 후 최소 30분 경과 후 렌즈 재착용
- 다른 점안제와 병용: 15분 이상의 간격 유지, 리포직점안겔을 마지막에 투여
- 용기 오염 방지:
- 용기 끝이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
- 오염된 내용물은 사용 금지
- 장기간 사용 시: 전문가(안과의사)와 정기 상담 권장
- 보관 후 첫 사용: 개봉 후 28일 경과 시 남은 겔 폐기
6. 약물 상호작용
💡 다른 점안제 병용 시
- 최소 15분 간격을 두고 점안
- 리포직점안겔을 마지막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
⚠️ 전신 약물과의 상호작용
-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항우울제 등 전신적으로 건조를 유발하는 약물 복용 시, 안구 건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증상 관리에 유의
- 기타 안과용 약제(항생제·항염제) 사용 시에도 점안 순서 및 간격을 반드시 준수
7. 임부·수유부 및 소아 사용
- 임부 및 수유부:
- 사람 대상 안전성 데이터 부족
- 이론상 전신 흡수가 적어 위험은 낮으나, 유익성·위험성 평가 후 신중 사용 필요
- 소아:
- 임상시험 경험 없음
- 사용 시 소아 안과 전문의 판단 필수
8. 보관 및 취급 방법
✅ 보관조건:
- 밀폐된 기밀용기에 담아 실온(25℃ 이하) 보관
- 직사광선·고온·고습 피할 것
-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유효기간 및 폐기:
- 제조일로부터 36개월
- 개봉 후 28일 경과 시 남은 제품은 폐기
9. 결론 – 리포직점안겔 사용 포인트
- 지속 보호막 형성: 카보머 점탄성막이 눈물막 증발을 억제
- 정해진 용법 준수: 과다 점안 및 점안 간격 준수로 부작용 최소화
- 렌즈 착용 전·후 관리: 투여 전 렌즈 제거, 후 재착용 시 30분 대기
- 장기간 사용 시 전문가 상담: 안과 전문의와 주기 점검 필수
위 내용은 의약품 안전나라 허가 정보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약품안전나라 리포직점안겔 허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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